■ 출연 : 김충일 / 전 신천지 전도" /> ■ 출연 : 김충일 / 전 신천지 전도"/>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김충일 / 전 신천지 전도교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만큼, 신천지 측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이만희 총회장의 어제 기자회견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될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 신천지 전도교관으로 활동했던 김충일 전도사를 이 자리로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다대오지파에서 활동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다대오지파가 바로 대구의 다대오지파입니다.
[김충일]
대구와 경북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지파입니다.
전도교관으로 활동하셨다고 소개가 됐는데 전도교관이 낯선 직책이어서 어떤 일을 하는 건지 직책 설명부터 해 주시죠.
[김충일]
제가 일했던 포항 지역에서 청년부 포교활동의 책임을 지는 직위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고요. 주로 교육훈련이랑 전도 업무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했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교리교육도 시키고 그다음에 나가서 어떻게 사람들을 포섭하고 포교하는지도 가르치고, 요령도.
[김충일]
보고받고 피드백해 주고 이런 일들을 하는 거죠.
보고 받고 피드백까지. 몇 년 정도 신천지 활동을 하신 건가요?
[김충일]
6년 정도 했습니다.
그러면 6년 정도 활동하신 입장에서 어제 기자회견 내용 보셨을 텐데 어떻게 판단하셨습니까? 신뢰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어떠세요?
[김충일]
일단 모든 걸 떠나서 신천지라는 단체 자체가 사기포교와 거짓말을 교리적으로 정당화하기 때문에 그들의 말 자체를 원래 신뢰할 수 없는 단체이고요.
아니나 다를까 기자회견하는 것을 보니까 거짓말로 보이는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고 뻔한 거짓말을 하면서 눈 가리고 아웅하듯이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뭔가 건강한 상식을 가지고 조금 비판적으로 바라보거나 아니면 직접 겪어보고 실상을 아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신천지 신도들은 어제 그 기자회견을 어떻게 받아들였을 것 같습니까?
[김충일]
신천지 신도 입장에서는, 저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내부적으로는 결속을 다지고 총회장님께서 저렇게 노력하고 계시니까 우리도 힘내자, 이런 효과를 봤을 것 같고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0320024585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